[세종타임즈]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14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 ‘거장과의 만남 시리즈 IV - 포스터(S.C. Foster)’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미국 민요의 아버지’로 불리는 스테판 포스터(Stephen Collins Foster)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로, 19세기 미국 대중음악의 뿌리이자 현대 합창 음악의 소중한 자산인 그의 명곡들을 재조명한다.
1826년 태어난 포스터는 짧은 생애 동안 200여 곡을 남기며 미국 대중 가곡의 토대를 마련한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곡들은 당시 미국 사회의 풍경과 보편적인 인간 정서를 담아내며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공연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특유의 맑고 순수한 음색으로 포스터 음악의 서정성과 따뜻한 정서를 새롭게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대에서는 중·고등학생 단원들이 ‘시골 경마(Camptown Races)’, ‘스와니강(Old Folks at Home)’을 통해 청소년 특유의 생동감과 밝은 에너지를 전한다. 남성합창은 ‘캔터키 옛집(My Old Kentucky Home)’, 여성합창은 ‘올드 블랙 조(Old Black Joe)’를 선보이며 서로 다른 음색이 만들어내는 대비와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금발의 지니(Jeannie With the Light Brown Hair)’, ‘오! 수재너(Oh! Susanna)’, ‘벤조를 울려라(Ring, Ring the Banjo)’ 등 대중적으로 익숙한 곡들을 연합합창으로 들려준다.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사란이 초청 연주자로 참여해 ‘꿈길에서(Beautiful Dreamer)’와 ‘로라 리(Laura Lee)’를 바이올린 솔로로 연주하며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더 깊게 만들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5,000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대전예술의전당, NOL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사무국(042-270-8373)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