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세종충남대병원과 지역경제 상생발전 방안 논의

최원석·김현미 의원 간담회 개최…병원 성장과 상권 활성화 연계 전략 모색

이정욱 기자

2026-03-04 18:31:07

 

 

 

세종시의회, 세종충남대병원과 지역경제 상생발전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과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세종충남대병원과 지역경제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두 의원은 3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충남대병원과 지역경제 상생발전 방안 의견수렴 간담회’를 열고 병원 관계자와 세종시 집행부 공무원들과 함께 병원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진료처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세종시청 보건정책과, 소상공인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병원 운영 현황과 상권 파급 효과, 상권 연계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원석 의원은 “대형병원이 입지한 지역은 자연스럽게 유동 인구 증가와 상권 형성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며 “세종충남대병원이 지역 의료 거점으로 자리 잡고 그 성장 효과가 지역 상권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미 의원은 “세종충남대병원은 지역 의료 기반의 핵심 축이지만 개원 초기 코로나19와 의정 갈등 등 외부 요인으로 충분한 성장 여건이 마련되지 못했다”며 “병원의 기능 강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환자 증가에 대비해 병동 추가 운영 계획을 추진하는 등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향후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주차 공간 확보와 공공의료 기능 강화, 연구 공간 확충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종시 보건정책과는 병원 기능 강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시설 확충은 도시계획과 대체시설 확보 등 행정 절차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상공인과는 병원 경쟁력 강화와 함께 주차와 이동 동선을 고려한 상권 연계 전략이 필요하다며 직원 주거 여건 개선, 공실 활용, 인근 주차장 연계 및 셔틀 운영, 상인회 협약을 통한 할인쿠폰 도입 등 상생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병원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별개의 과제가 아닌 상호 연계된 과제로 인식하고 단기적으로는 실행 가능한 상생 사업을 발굴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원석 의원은 “오늘 논의를 토대로 세종충남대병원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겠다”며 “의회와 집행부, 병원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이번 간담회 논의를 바탕으로 제1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세종충남대병원과 지역경제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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