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 “교육도시 공주 재도약”…교육 분야 4대 공약 발표

‘교육도시공주위원회’ 설치·충남 통합 국립대 지원·평생교육 확대·서울 공주학사 건립 제시

강승일

2026-03-04 18:15:55

 

 

 

 

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 “교육도시 공주 재도약”…교육 분야 4대 공약 발표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교육도시 공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4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통합 문제와 초·중학교 재배치 등 지역 교육 현안을 시민 공론화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교육 정책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26일 첫 공약 발표에 이은 두 번째 정책 발표다.

 

김 예비후보는 우선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상설 협의기구인 ‘교육도시공주위원회(가칭)’ 설치를 제안했다. 위원회는 민·관·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구성해 교육 정책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고, 초·중등학교 통폐합 및 재배치, 대학 통합 문제 등 주요 교육 의제를 공론화 과정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 지역 국공립 대학을 통합하는 ‘충남 통합 국립대학교’ 출범 지원 공약도 내놓았다. 공주대, 공주교대, 한국전통문화대, 충남도립대를 통합해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화 교육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방안이다.

 

평생교육 분야에서는 평생교육 예산과 프로그램 참여자를 임기 내 두 배 이상 확대하는 정책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공주시 성인학습지원센터’를 설립해 학습 이력 관리와 맞춤형 평생교육 로드맵 제공,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도심 등을 중심으로 평생교육학습센터를 확대하고 공주대학교에 ‘평생학습대학(단과대학)’ 설립을 지원해 공주형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권 대학에 진학하는 공주 출신 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서울 공주학사’ 건립 공약도 제시했다. 공주학사는 단순한 기숙사를 넘어 출향 인재 멘토링과 지역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섭예비후보는 “교육도시 공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교육 정책 설계와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며 “공주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정책을 계속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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