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4차 참여기관’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집에서 스스로 복막투석을 시행하는 말기신부전 환자의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재택관리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9년 12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복막투석 활성화와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이번에 처음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전담 의료진을 통해 환자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재택 복막투석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복막투석은 말기신부전 환자의 신대체요법 중 하나로,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혈액투석과 달리 환자가 가정에서 직접 시행하며 월 1회 정도만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이에 따라 환자들은 잦은 병원 방문 부담을 줄이고 일상생활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한신장학회 조사에 따르면 재택 복막투석 환자의 86%가 시간 활용의 편의성과 경제활동·학업 병행 가능성 등 일상생활 유지 측면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박재형 병원장은 “이번 시범사업 참여기관 선정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신장 질환 치료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말기신부전 환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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