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식 '난 오늘도 아이 편에 선다' 출간…“판단의 기준은 아이”

출판기념회에 1,000여 명 참석…정·관계 인사 대거 참여 속 교육 리더십 주목

이정욱 기자

2026-03-02 14:18:58

 

안광식 '난 오늘도 아이 편에 선다' 출간…“판단의 기준은 아이”

 

 

[세종타임즈] 안광식 작가의 교육에세이 '난 오늘도 아이 편에 선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2월 28일 1,000여 명의 독자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출간 기념을 넘어 세종 교육의 미래 방향을 공유하는 공론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계 인사를 비롯해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는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 을)이 참석해 안 작가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축사를 전했다. 강 의원은 “안광식 작가는 저의 중학교 1년 선배이자 오랜 시간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분”이라며 “그의 교육적 도전이 세종시의 건강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김종민 국회의원과 박범계 국회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를 전했다. 김 의원은 “평교사로 시작해 행정의 중심까지 묵묵히 걸어온 교육 전문가의 신념이 담긴 기록”이라고 평가했고, 박 의원은 “아이의 시각으로 담담하게 써 내려간 이 책이 세종 교육 현장에서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이춘희 전 세종시장,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 김수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현직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시의원 예비후보자들 역시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안 작가는 인사말에서 “아이의 편에 선다는 것은 감정의 선택이 아니라 판단의 기준을 세우는 일”이라며 “이해관계가 복잡할수록 중심은 학생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사로 시작해 교육 행정과 정책 영역을 두루 경험한 사례를 언급하며 “공교육은 신뢰 위에 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 종료 후 이어진 사인회에는 긴 줄이 이어지며 ‘아이 중심 교육 철학’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저서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아이’라는 본질을 지키기 위한 원칙과 고민을 담은 성찰적 기록이다. 교육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며,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제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교육 관계자는 “학령인구 변화와 교육 격차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는 시점에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안광식 작가의 제언은 지역 교육 담론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고 평가했다.

 

세종 교육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출간이 지역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하나의 철학적 토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