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환절기 양송이 재배환경 관리 당부

공기 순환·습도 유지가 품질 좌우…이산화탄소 1000~2000ppm 관리 권장

강승일

2026-03-02 08:41:10

 

 

 

 

충남도 농업기술원, 환절기 양송이 재배환경 관리 당부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일 고품질 양송이 생산을 위해 환절기 재배사 내 수분 및 환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양송이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재배 환경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이 시기 보온 위주의 관리로 환기가 부족해질 경우 재배사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고 수분 균형이 무너지면서 상품성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특히 봄철을 앞둔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재배사 내부 환경이 급격히 변할 수 있어 세심한 점검이 요구된다.

 

환기 관리는 내부 환기팬을 활용해 공기를 지속적으로 순환시키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1000~2000ppm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적정하다.

 

수분 관리도 중요하다. 내부 습도는 80~90%, 배지와 복토의 수분 함량은 60~65%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분이 부족하면 양송이 갓 표면이 갈라지거나 변색될 수 있어, 건조할 경우 바닥에 물을 뿌려 습도를 보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환절기에는 재배사 환경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안정적인 생산의 첫걸음”이라며 “고품질 양송이 생산의 성패가 좌우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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