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107주년 3·1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거행

공주문예회관·독립운동기념탑서 시민 100여 명 참석…유구~정안 석송 항일 함성 되새겨

강승일

2026-03-01 18:26:11

 

 

 

 

공주시, 제107주년 3·1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거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일 공주문예회관과 공주독립운동기념탑 일원에서 제107주년 3·1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하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공주기미3·1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오병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회 의원, 독립운동 관련 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공주문예회관에서 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제창으로 엄숙하게 치러졌으며, 2부는 공주독립운동기념탑으로 자리를 옮겨 헌화와 만세삼창을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공주 지역의 3·1 독립운동은 유구에서 시작해 정안 석송까지 확산되며 1만 명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항일운동으로 기록된다. 종교인과 유학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숭고한 민족정신과 순국선열의 고귀한 외침이 살아 숨 쉬는 공주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3·1운동의 단결과 화합, 자발적 참여 정신을 이어가 밝고 희망찬 공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오병일 회장은 “3·1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은 이 지역에서 울려 퍼졌던 만세의 함성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자리”라며 “선열들의 자주독립과 대동단결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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