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 관광 프로그램인 ‘세종시티투어 버스’가 오는 3월 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세종시는 최근 시청에서 열린 시티투어 버스 코스개발회의를 통해 올해 운행 노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1층 리무진 버스와 2층 다목적 관광안내버스 등 2개 형태로 운영된다.
1층 리무진 버스는 기존 인기 정규노선 2개를 유지하면서, 고운동과 반곡동을 출발지로 하는 특별노선 4개를 새롭게 구성했다. 개편 노선은 조천변 벚꽃 산책과 조치원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 ‘파닭’ 투어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봄철 벚꽃길과 원도심의 정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층 다목적 관광안내버스는 기존 5개 정규코스 중 산책투어를 대신해 ‘역사 산책투어’를 신설했다.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초려역사공원과 백제고분역사공원을 경유하는 코스로, 전문 해설사가 백제 유산과 지역 인물, 전통문화 이야기를 들려줘 가족 단위 관광객의 교육적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요금은 1층 리무진 버스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2층 다목적 버스는 성인 5,000원, 청소년 2,000원이다. 6세 미만은 무료이며, 세종시민과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탑승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매달 20일부터 다음 달 이용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노선과 일정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시티투어는 먹거리·자연·역사 자원을 결합한 상생형 관광모델”이라며 “세종이 행정수도를 넘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