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통합의 첫걸음, … KTX·SRT 교차운행이 시작됩니다

좌석공급 확대·운임혜택 등 이용 편의 높이고, 실제 운행 기반 통합열차 운행 수립

강승일

2026-02-24 11:29:15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정부가 이원화된 고속철도 운영체계를 통합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2월 25일부터 케이티엑스는 수서역에서, 에스알티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시범 교차운행이 시작된다. 이로써, 국민들은 더 많은 좌석과 선택권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에스알은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라 추진 중인 KTX-SRT 시범 교차운행을 2월 25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시범 교차운행은 운영통합의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서울역과 수서역 등 기·종점과 차종의 구분 없이 고속철도의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운영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KTX는 수서역⇔부산역을, SRT은 서울역⇔부산역을 매일 각 1회 왕복 운행할 계획이며,

예매가 어려웠던 수서역에 SRT 대비 좌석수가 2배 이상인 KTX-1을 투입해 수서역 이용객의 좌석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교차운행 기간 동안 수서발 KTX 운임은 기존 수서발 SRT와 동일하게 운영되며, 서울발 SRT는 기존 서울발 KTX 대비 평균 10% 낮은 운임이 적용된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에스알은 시범 교차운행에서 안전과 고객편의 또한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범 운행 첫 주에는 국토교통부 직원과 양사 직원이 열차를 직접 탑승하여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상시 가동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각 기관 모바일 앱, 역사 내 전광판, SNS 등을 통해 교차운행 열차의 운행시간, 정차역, 운임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이용객이 불편이 없도록 하고, 25일부터 교차운행 열차 시간에 맞춰 역사에 코레일, 에스알 추가 인력을 배치하여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레일과 에스알은 시범 교차운행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탑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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