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오는 25일부터 ‘제9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시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대회는 4월 29일 오후 1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참가 자격은 10세 이상 세종시민으로,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의 취지가 일반 시민의 대응 능력 향상에 있는 만큼 의료인, 응급의료 종사자, 관련 학과 재학생, 소방공무원 등은 참가가 제한된다.
경연은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과정을 하나의 연극처럼 구성하는 ‘공연형 심폐소생술’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8인 이내로 구성해야 하며, 8분 이내 자유 주제로 상황 대처 능력을 선보이게 된다.
심사는 표현력과 주제 전달력을 평가하는 ‘무대표현’ 점수와 정확한 처치 기술을 평가하는 ‘심폐소생술’ 점수를 합산해 이뤄진다. 심폐소생술송을 배경음악으로 활용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수상팀에는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이 수여되며, 각 부문 최우수팀은 5월 열리는 전국 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세종북부소방서 또는 세종남부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수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보다 친숙하게 익히고, 실제 위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영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