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청년회,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뜰방'선물

강승일

2026-02-23 07:41:54




학산면 청년회,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뜰방'선물 (영동군 제공)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학산면 청년회는 23일 관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및 뜰방 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학산면 청년회원 20여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학산면 상시리의 한 어르신 댁을 찾아 높은 마루 아래 발판을 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는 거동이 불편해 높은 문턱을 넘나들기 어려운 어르신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뜰방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 방을 드나들 때마다 늘 넘어질까 봐 걱정이었는데, 청년들이 손자처럼 찾아와 튼튼한 발판을 만들어주니 이제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상구 청년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산면 청년회는 지역사회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미자 학산면장은 “바쁜 생업 중에도 지역 복지를 위해 앞장서준 청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 없는 행복한 학산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학산면 청년회는 매년 환경 정화 활동, 취약계층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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