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농업기술센터, 과수 월동 병해충 방제 시기 앞당겨야

기온 상승 영향 발생 시기 9~10일 빨라져…21~26일 기계유유제 적기 방제 당부

이정욱 기자

2026-02-22 08:07:45

 

 

 

 

세종시농업기술센터, 과수 월동 병해충 방제 시기 앞당겨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피옥자)는 22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월동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년보다 방제 작업 시기를 앞당겨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이른 기온 상승으로 과수 월동 병해충 발생 시기가 전년 대비 9~10일가량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계유유제 방제 적기도 지난해 3월 3~8일보다 앞선 이달 21~26일로 조정됐다.

 

기계유유제는 해충의 몸 표면을 덮어 물리적으로 질식사시키는 친환경 방제제로, 깍지벌레와 응애류, 주경배나무이 방제에 효과적이다. 방제 적기에 물 500ℓ당 기계유유제 12.5~17ℓ를 넣어 30~40배로 희석한 뒤 나무 전체에 고르게 살포하면 충분한 방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과수원 바닥의 낙엽이나 봉지 등 해충의 월동 장소를 제거하고, 나무껍질을 벗겨내는 조피작업을 병행하면 월동 해충의 초기 밀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이상윤 과수기술팀장은 “올해는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월동 병해충의 초기 밀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적기 방제를 통해 병해충 밀도를 낮추는 데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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