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 정월대보름 맞아 연날리기·쌍륙놀이 체험

20~28일 가족 참여형 세시풍속 행사 운영…전통놀이로 액운 날리고 복 기원

유지웅

2026-02-18 09:14:29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박물관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연날리기 및 쌍륙놀이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복을 기원하던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야외에서는 직접 만든 연에 새해 소망을 적어 하늘로 날려보는 연날리기 체험이 진행된다. 연날리기는 액을 막고 한 해의 평안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풍습이다.

 

실내에서는 전통 보드게임인 쌍륙놀이 체험이 마련된다. 말판과 주사위를 활용하는 전략적 놀이로, 문헌과 그림을 통해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놀이문화로 알려져 있다.

 

참가자들은 놀이를 통해 조상들의 여가문화와 사고방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전통 세시풍속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준비한 연례 행사”라며 “가족과 친구가 함께 정월대보름의 뜻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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