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후차량·건설기계 저공해 사업 추진

6개 사업에 10억 8천만 원 투입…매연저감·엔진교체·전동화 지원

유지웅

2026-02-15 10:09:33

 

 

대전시, 노후차량·건설기계 저공해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가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후차량 및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저공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건설기계 전동화, 전기굴착기 보급 등 총 6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10억 8,100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25대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해 차종별로 231만 원에서 630만 원 가운데 약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며, 3년간 배출가스 정밀검사와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해당 사업은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등 12대를 대상으로 한다. 노후 경유엔진을 신형엔진으로 교체할 경우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최대 2,13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2톤급 노후 경유 지게차를 전기 지게차로 개조하는 전동화 사업도 추진한다. 개조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최대 3,414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무공해차 확대 보급을 위해 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전기굴착기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전기지게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및 건설현장의 무공해 전환을 촉진하고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노후 차량과 건설기계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도심 대기질을 개선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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