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26학년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새롭게 위촉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들이 현장에 투입되기 전 학교폭력 사안조사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요구되는 절차적 공정성과 법적 타당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조사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관련 하위 법령 이해 ▶학교폭력 사안조사 절차 및 조사 기법 ▶학생 및 보호자 면담 시 유의사항 ▶진술 분석과 사실 확인 방법 ▶사례 기반 조사보고서 작성 실습 등이다.
특히 실제 학교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갈등 상황과 조사 과정에서의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사례 분석과 모의 조사 실습을 진행해, 전담조사관들이 조사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고 사안별로 일관성 있는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처음 전담조사관으로 위촉된 한 참여자는 “공정하게 조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담이 컸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법령과 절차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게 됐다”며 “실제 사례 중심 실습을 통해 면담 시 태도와 진술 불일치 상황에서의 사실 확인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연수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교육공동체가 신뢰할 수 있는 전담조사관 사안조사 체계 구축”이라며 “전담조사관이 단순히 조사 역할에 그치지 않고, 법과 절차에 따라 학생의 권리를 보호하고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