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산불 위험 대비 산림 인접 사찰 현장점검

계룡산국립공원 내 전통사찰 갑사 방문…목조 문화재 보호 총력

강승일

2026-02-11 09:56:34

 

 

 

 

공주소방서, 산불 위험 대비 산림 인접 사찰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0일 계룡산국립공원 내 전통사찰인 갑사를 방문해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림과 인접해 있고 목조 문화재가 밀집된 전통 사찰의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산불로 인한 대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주소방서는 갑사 내 주요 전각과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불 취약 요소를 확인하고, 소화기 등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출동로 확보 여부와 소방용수 공급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갑사는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대표적인 전통사찰로, 사찰 주변이 산림으로 둘러싸여 있고 다수의 목조 문화재가 분포해 있어 산불 발생 시 대형 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림 인접 지역과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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