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당진LNG기지 지역건설협의체 제12차 회의 개최

지역 상생 실적 산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 주문

강승일

2026-02-10 09:42:12




충청남도 당진시 시청 당진시 제공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3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심의수 시의원 주재로 ‘당진LNG기지 지역건설협의체 제12차 회의’를 개최하고 건설 공사 내 지역업체 참여 실적에 대한 투명한 검증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당진시와 한국가스공사 관계자, 11개 시공사, 건설 및 주민 대표 등 23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가스공사와 시공사 측은 1단계 계약 금액 1조 8425억원 중 지역업체 하도급, 장비, 자재 이용 실적이 2620.3억원을 기록해, 당초 목표였던 1998.6억원 대비 131%의 초과 달성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실적과 관련해 저장탱크공사는 목표금액 518억원 대비 101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행정동 건축공사 역시 목표금액 148억 8천만원 대비 42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전력설비공사는 목표금액 17억원 대비 6억 2천만원에 그쳤고 정보통신공사 또한 목표금액 6억 7000만원 대비 3억 4천만원의 실적에 머물러 공사 분야별 목표 대비 실적에 다소 차이를 보였다.

시는 특수공정·특수장비·특수자재 분야의 경우 기술적·전문적 제약으로 인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각 공사의 현재 공정률 등을 고려할 때 준공 시점까지는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세부적인 실적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자세히 분석하고 잔여 공정에서도 당진시 지역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는 “앞으로 지역 건설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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