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청양초등학교 교육 가족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청양초 학생들과 교직원은 9일 청양읍사무소를 찾아 성금 68만 원을 기탁했다.
청양초는 매년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이웃돕기 모금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68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뜻깊은 기탁식을 가졌다.
아울러 청양읍 2026년 첫 기탁으로 박선숙 씨의 기부금 227만 원도 함께 전달됐다.
고인은 생전에 기초생활수급자로 국가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해 온 분으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남은 재산을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는 뜻을 남겼다.
이에 따라 청양읍 민·관 복지를 담당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필규 청양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청양초 학생들과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은 어르신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고인께서는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남기신 만큼,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이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사회에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읍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31일까지 청양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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