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특수학교가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스마트농업 실무 교육 환경을 본격적으로 갖추며 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특수학교(교장 이한우)는 장애학생 스마트농업 분야의 실무 중심 직업교육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교내에 식물공장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발달장애 고등학생 대상 직업 특성화 특수학교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문화, 휴먼서비스, 바이오산업 등 3개 직업과정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 중이다.
특히 바이오산업과정에는 스마트농업 분야가 포함돼 있으며, 학교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실습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이번에 구축된 식물공장은 실내 수직형 재배 시스템을 기반으로 LED 조명, 양액 순환 장치, 환경 제어 시스템 등을 갖춰 작물 재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이 공간에서 파종부터 생육 관리, 수확에 이르는 스마트농업 전반을 실습 중심으로 학습하게 된다.
학교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6년 스마트팜 온실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식물공장과 온실형 스마트팜을 연계한 실습 환경을 조성해 장애학생들이 스마트농업 전반을 보다 폭넓고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이한우 교장은 “발달장애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를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국가 스마트농업 정책과 지원 확대 흐름에 발맞춰 실무 환경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학생의 장애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농업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