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화첨단소재 임직원들의 기부로 마련된 성금을 통해 보훈대상자에게 따뜻한 나눔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세종시 전동면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행됐으며, 한화첨단소재 안근환·최지수 프로와 충남동부보훈지청 손순욱 지청장, 세종사랑의열매 김은영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한화첨단소재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추진한 것으로, 충남동부보훈지청의 추천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보훈대상자를 선정했다. 전달된 물품은 겨울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마련된 건강식품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담았다.
한화첨단소재는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 지원사업을 펼친 데 이어, 연말에도 다시 한번 충남동부보훈지청과 연계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화첨단소재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대상자분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순욱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보훈대상자를 지원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보훈 가족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은영 세종사랑의열매 팀장은 “기업의 소중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랑의열매는 12월 1일부터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부는 사랑의계좌(농협 301-0127-0335-01)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044-863-5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