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조직 안정·전문성 강화 초점…승진·전보·파견 인사 실시

이정욱 기자

2025-12-31 10:05:29

 

 

세종시의회,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의정 지원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인사는 2025년 12월 31일자 정년퇴직을 시작으로, 2026년 1월 1일 자 전보·승진·교육파견 및 직무파견 인사를 포함해 단계적으로 이뤄졌다.

먼저 2025년 12월 31일 자로 의정담당관실 홍순황 주무관이 6급 정년퇴직했다.

이어 2026년 1월 1일 자 인사에서 3급 전보로 이재만 의정담당관이 보임됐으며, 진정옥 사무관은 3급 교육파견 인사로 전문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4급 인사에서는 이은일 의정담당관실 팀장, 박대종 의회운영전문위원, 홍순제 산업건설전문위원이 각각 전보 발령됐다.

5급 인사로는 김효영 의사입법담당관실 사무관이 전보됐고, 김일호·김재우 사무관은 충청광역연합의회로 직무파견됐다. 또한 행정복지전문위원실 이상호 사무관이 5급으로 승진했다.

6급 인사에서는 김인주·태상호 주무관이 의정담당관실로, 전은정 주무관이 의회운영전문위원실로 전보됐으며, 김지선·한연화 주무관은 충청광역연합의회로 직무파견됐다. 양기영·차현주 주무관은 6급으로 승진했다.

이 밖에 7급 이하 인사로는 김재원 주무관이 전보됐고, 김지안 주무관이 승진 발령을 받았다.

세종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의정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조직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의회 운영과 효율적인 입법·정책 지원을 위해 적재적소 인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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