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 노인회장 이·취임식 개최

박달근 이임회장 노고 격려, 최민섭 취임회장 100만원 성금 기탁

강승일

2025-12-30 07:00:16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세종타임즈] 대소면노인회는 30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내빈과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소면 노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임기 동안 대소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박달근 이임 회장의 공로를 기리고, 뒤를 이을 최민섭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대소면 노인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임하는 박달근 회장은 재임 기간 노인 복지 증진과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대소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파크골프장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대소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날 새롭게 대소면 노인회를 이끌 최민섭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최민섭 회장은 대소농협조합장, 라이온스클럽회장 등 다양한 사회단체에서 활동했으며, 성본1리 노인회장, 노인회분회 임원을 역임해 리더십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온 인물로,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이날 취임식에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달근 이임회장은 “부족한 사람을 믿고 회장직을 맡겨 주신 노인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한 명의 평회원으로 돌아가 신임 회장님을 응원하며, 대소면 노인회의 든든한 조력자로 남겠다”고 말했다.

최민섭 취임회장은 “존경하는 박달근 회장님의 헌신과 업적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노인회, 회원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웃는 노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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