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먹거리 정책과 도농교류, 친환경 급식,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농업 유통 및 농촌관광 분야 전반에 걸친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공무원·민간인 등 총 12개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아산시가 추진해 온 통합 먹거리 정책과 지역 상생 모델이 전국적으로도 우수 사례로 평가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관상 부문에서는 △2025 지역먹거리지수 최우수상 을 비롯해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 △친환경 무상급식 활성화 유공을 수상하며 지역 먹거리 정책과 공공급식, 도농교류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무원 개인 유공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이어졌다.
△축산 탄소중립 선도 유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산지조직 활성화 특별상 △치유농업 활성화 추진 유공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분야 유공 △수산식품 학교급식 공급 활성화 유공으로 충청남도지사상을 받으며 정책 기획 역량과 현장 실행 능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민간인 유공 분야에서도 아산시의 지역농업과 시민·농가를 잇는 다양한 협력 성과가 인정됐다.
△농촌관광 활성화 유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친환경 무상급식 활성화 △수산식품 학교급식 공급 활성화 등 3개 분야에서 충청남도지사상을 받았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명열 농식품유통과 과장은 “이번 수상은 생산에서 유통, 소비, 급식까지 아우르는 통합 먹거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농가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단독 직거래장터 ‘서로장터’등 지역 기반 유통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체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이 단순한 성과 인증을 넘어, 앞으로 아산시가 농업 유통·급식·농촌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해 지역농업을 활성화하고, 저탄소·친환경·치유농업 등 미래지향적 정책을 선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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