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위생관리 참여에 대한 음식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관내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52개소에 위생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회식, 연말 모임 등이 증가하는 시기적 특성을 반영해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지원은 12월 2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종량제 봉투, 마스크, 위생장갑, 손세정제 등 위생 수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들이 업소별로 제공된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여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표지판 제공 △지정기간 내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내 음식점 영업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안전나라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계룡시청 환경위생과를 통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계룡시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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