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5 종합청렴도 ‘수직 상승’…2등급 달성 쾌거

전년 대비 2단계 상승...시정 운영의 핵심 ‘청렴’가치 실현

강승일

2025-12-24 13:31:06




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으로 전년 대비 2단계나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내·외부 부패 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기관의 반부패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부패 사건 발생 현황에 따른 ‘부패실태’감점을 합산하여 산출하며, 각 기관 유형별로 1~5등급으로 평가한다.

계룡시는 그동안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실효성 있는 청렴 대책을 수립·시행하는 등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부패방지를 위한 기관 차원의 체계적인 노력과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이 이번 등급 상승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를 전면 개편한 2022년 이후 최고 등급으로 이응우 시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 문화 조성’이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청렴 실천에 동참하고 시민들이 시정을 믿고 지지해 주신 결과”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청렴 도시 계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정밀 분석해 보완하고, 내․외부 소통 채널 확대를 통해 ‘청렴도 1등급’달성을 향한 행보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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