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은 지난 12월 19일 친환경 자동차 정비업체 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과 지역 정비업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는 정비 인프라 구축과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선제적으로 제기해 온 한석화 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한 의원은 그동안 친환경 자동차 정비 환경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주목하며, 정비업체의 기술력 향상과 시민 안전 확보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써왔다.
특히 「서산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친환경 자동차 정비업체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조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한 정비 기술 향상 및 정비 신기술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정비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차량 정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친환경 자동차 시대를 대비해야 하지만 현장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조례 제정은 정비업계에 큰 힘과 희망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석화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서산시의원으로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제도를 제도권 안에 담아내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환경을 생각하며 오랜 시간 고민해 만든 조례가 현장에서 격려와 힘이 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감사패는 더 열심히 뛰어 달라라는 현장의 응원이라고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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