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외산면 에서는 지난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소중한 출산 소식에 지역 주민들과 기쁨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면내 주요 게시대에 축하 메시지를 담은 플래카드를 게시했다.
심각한 저출산과 인구 감소로 농촌 지역의 활력이 줄어드는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거듭 들려온 아기 울음소리는 면민들에게 단순한 개인의 경사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마을에 내걸린 ‘사랑스런 아기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는 지나는 주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용준 외산면장은 “매서운 추위 속에 찾아온 아기 천사는 외산면 전체에 전달된 가장 큰 선물 ”이라며, “귀한 생명이 우리 공동체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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