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행안부 장관상 수상 - 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

강승일

2025-12-23 11:49:04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난 17일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잠자던 공유재산을 깨워 이룬 재정혁신’이란 주제로 우수 사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 23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세입 확충과 지출 효율화, 보조금 운용 혁신 등 재정 운영 전반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행안부가 매년 개최하는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평가다.

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유재산 내 선하지에 대한 손실보상금 3억 원을 확보한 사례와 불법 대부에 대한 변상금 부과로 세외수입을 확대해 온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무 담당자인 김은정 주무관은 “앞으로도 방치된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공정한 대부질서 확립과 세외수입 확충하여 옥천군의 재정 확보 능력과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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