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12월 23일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미래직업교육센터에서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2025학년도 중등 진로전담교사 직무성장 하반기 워크숍’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실로 들어온 미래산업’이라는 주제 아래, 급변하는 신산업 분야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실제 진로 지도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하루 동안 집중도 있게 진행되었고, ‘직업교육 및 신산업’ 특강을 시작으로 ‘로봇・반도체 중심 과정’과 ‘스마트팩토리・스마트제어 중심 과정’ 등 두 가지 전문 세션으로 나뉘어 운영되어 참가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의 현직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제 산업 현장의 최신 장비와 기술을 전수하며 교육의 현장감을 높였다. 참석한 진로전담교사들은 1:1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향후 학생들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생생한 미래 직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한편,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이번 6차 워크숍에 앞서 그동안 다양한 주제로 5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운영해 왔으며, 진로전담교사들의 직무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정선희 원장은 “미래 산업의 핵심인 로봇과 반도체, 스마트 제어 기술을 교사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실 안에서의 진로 교육이 한층 더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추어 교사들의 미래 교육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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