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에게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겠다는 실천강령을 낭독하며 생산자들의 공동 결의를 다졌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조성 추진 현황과 연합회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양창근 회장은 “생산자들이 힘을 모아 군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이 연합회의 역할”이라며 “지역공동체와 행정이 함께하는 민관 협치의 파트너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먹거리 생산자 연합회는 증평군 먹거리 정책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핵심 주체”라며“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군민 건강을 지키고,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생산은 농민이, 유통은 군이’라는 공약 아래 증평읍 사곡리 일원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센터는 학교급식·공공급식·로컬푸드를 연계한 지역 먹거리 순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내년 2월 준공,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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