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에 소재한 약천사는 지난 19일 관내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인분의 동지팥죽을 기탁했다.
약천사는 주지스님을 비롯한 신도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4년째 팥죽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기탁된 팥죽은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석화 주지스님은 “따뜻한 팥죽이 어르신들의 추운 몸과 마음을 녹여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자 복수면장은 “해마다 사랑 나눔을 실천하시는 약천사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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