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 중학동 새마을회는 지난 주말 주민과 함께 ‘연말맞이 떡국 나눔’을 진행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나눔에 사용한 재료는 지난달 말 농업회사법인 성천한우로부터 기탁받은 사골뼈 150kg과 충청남도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200만 원을 활용해 마련했다.
중학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정성껏 사골육수를 끓이고 떡과 소고기 등 재료를 준비해 관내 경로당 7곳에 나누어 전달했다.
각 경로당에서는 주민들이 떡국을 직접 끓여 완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500여 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했다.
정인묵 중학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누고자 회원들이 힘을 모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함께 드시는 떡국 한 그릇에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철 중학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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