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김오현 주무관, 행안부 행정제도 개선 우수 2관왕 쾌거

강승일

2025-12-22 08:22:29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 김오현 주무관이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에 2023년에 이어 또다시 선정되며 장관 표창과 함께 1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행정제도가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국민 불편 해소 및 공직사회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매년 행정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행정제도 우수사례 선정은 행정안전부 행정제도과에서 선정한 전문심사위원이 전국 시·군·구에서 제안한 개선 과제를 △효과성 △필요·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 심사항목표에 따라 서면 심사하여 총 우수 9건, 장려 12건을 선정하여 포상하였다.

보건소 김오현 주무관은 2025년「장기계속계약 조건 보완을 통한 업무용 차량 임차계약 방법 개선」을 제안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자체 업무용 차량을 장기계속계약으로 임차할 수 있도록 지방계약법 개정을 검토 중이다.

이번 개선안 도입 시 지자체 예산 효율성 증대와 안정적인 차량 운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2023년에는「새벽·야간 시간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접근성 개선」을 제안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 5월 보건복지부가 공공장소 및 다중이용시설의 AED 설치 및 관리지침을 변경해 설치 장소의 운영 시간을 고려하고, 장시간 출입이 가능한 곳에 설치하도록 지침을 개정하였다.

김 주무관은“이번 성과는 불합리한 제도 발굴을 적극 장려하고, 작은 아이디어도 함께 고민하며 소통하는 보건소의 긍정적인 조직문화가 성과로 이어진 값진 결실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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