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5년 자활 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꿈심당 호두, 카페오름 등 청년 자활 사업 성과 인정

유지웅

2025-12-22 07:19:01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대전서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이 중 22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서구는 청년 자활근로사업단인 ‘꿈심당 호두’와 ‘카페오름’등을 운영하며 저소득 청년의 취업·창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 연계 △자활 참여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자활기금 활성화 노력 △자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 기반 강화 등 지속적인 발전 노력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안명옥 서구 주민복지국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취약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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