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는 19일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이야기 회의실에서 ‘제22기 제4차 정기회의 및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헌열 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통일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협의회의 주요 활동 사항을 보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계획을 안내했으며,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내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은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간담회’를 함께 진행해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정착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헌열 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통일 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민주평통,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중·고등학생 통일교육, 지역 리더 및 군민과 함께하는 통일 활동, 평화통일 시민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통일 의식 제고와 소통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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