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국공립 맹동 어린이집이 18일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1박스의 생필품 꾸러미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생필품 꾸러미는 연말을 맞아 맹동 어린이집 선생님과 아이들,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꾸러미 안에는 휴지와 즉석식품, 목도리와 장갑 등 10여 가지가 넘는 식료품과 겨울용품들로 구성됐다.
이날 꾸러미를 전달하기 위해 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 선생님들이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김선아 어린이집 원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정신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생필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맹동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질 수 있도록 생필품은 꼭 필요한 어르신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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