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오석진 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이 내년 6월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제12대 대전시교육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석진 전 국장은 15일 오전 대전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
출마가 거론되는 대전시교육감 출마 후보자 중에 가장 최근까지 교직 현장에 몸 담았던 오 전 국장은 ‘사람을 키우는 교육, 오감만족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 안전, 복지, 소통, 미래의 5대 분야 만족 전략을 제시했다.
오 전 국장은 “변화의 전환점에 앞에 선 대전교육은 학력 격차, 안전에 대한 위협, 돌봄 수요 및 사교육비 부담, 악성 민원에 따른 교권침해로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 간의 교육 신뢰도 무너져 내렸다”고 주장하며 “교육자치와 학교자치가 충분히 작동하지 못하고 있고, AI시대 거대한 변화에 적응하는 체계적인 미래교육 대비 전략 추진을 위해서는 <5대 전략 오감만족>으로 완전히 변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첫째 AI 기반 학습혁신, 공정한 교육환경, 실력 중심의 공교육 실현으로 교육만족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AI기반 맞춤학습 플랫폼을 구축, 기초학력 100% 보장제를 구현하고 IB 교육과정의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만족 대전교육을 위해 AI를 기반으로 안전·생활정보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심리 예방교육의 전면 도입, 통합버스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오 전 교육국장은 또, 모두를 끌어안는 따뜻한 교육복지로, ’복지만족 대전교육’을 셋째 오감만족 전략으로 제시, “방과후 복합센터를 구축,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비와 유아교육·보육비 지원의 단계적 무상화를 실현하고 다문화교육 지원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