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면지사협, ‘행복연서 일일찻집’ 개최… 지역 나눔문화 확산 앞장

정동체험마을 후원으로 마련… 취약계층 지원 위한 기금 조성

이정욱 기자

2025-12-07 09:39:37

 

 

 

포스터

 

[세종타임즈]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용·한재현)는 오는 11일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연서 일일찻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후원자와 착한가게, 유관기관 단체장, 지사협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일찻집 장소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착한가게 운동에 동참해 온 정동체험마을의 후원으로 제공됐다.

 

정동체험마을 정동수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지사협이 추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지역 복지를 위해 힘을 보탠 주민과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읍면동 순회모금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조성된 기금은 연서면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학용 공동위원장은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행복연서 일일찻집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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