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은 지난 12월 5일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동아리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열정과 배움이 어우러진 하모니’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올 한 해 동안 문화원 동아리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풍물, 난타, 민요, 하모니카,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특히 성인 중심의 공연 구성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생활문화예술의 가치를 보여주며, 지역 주민 간 문화 교류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를 관람한 한 시민은 “수강생들의 열정과 배움이 무대 위에서 아름답게 어우러진 공연이었다”며 “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활기를 띠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동아리발표회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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