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5개년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026년부터 5년간 천안시 사회적경제 정책 실행의 토대가 될 육성계획은 사회연대경제로의 전환에 맞춘 연차별 정책수립과 추진을 목표로 한다.
보고회는 용역사 발표와 참석 위원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사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혁신하는 사회연대경제 성장도시 천안’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자립 기반 강화 △기업 성장 지원 △지역 특화모델 육성 △시민참여 및 사회적 인식 제고 등 4가지 전략목표를 구체화했다.
이어 △정책 데이터 기반 지원체계 확립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시민참여 거버넌스 구축 등 전략목표별 우선과제를 선정하고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 위원들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 필요성과 지역 내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제시했다. 또 민관 협력체계 구축, 사회연대경제 교육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의 사회연대경제로의 전환은 시대가 맞이한 과제”라며 “5개년 육성계획을 바탕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