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 덕암동은 덕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담은 월동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맞춤형 지원 활동으로, 김장 준비가 어려운 130세대에 김장김치 780kg을 전달했다.
대상자 발굴은 통장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했으며, 특히 고령자·만성질환자 등 조리와 장기 보관이 어려운 가구를 우선 선정했다.
아울러 난방 취약계층의 에너지 부담 완화를 위해 전기매트 10대도 추가 지원해 실질적인 생활안정에 도움을 보탰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서적 돌봄도 병행했다.
이상복 덕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작은 나눔이라도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생활지원 사업과 위기가구 지원 활동을 지속 확대해 지역 복지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경철 덕암동장은 “덕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자원 발굴,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수요자 맞춤형 복지사업 개발 등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구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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