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형)은 약제부 김연진 약사가 지난 11월 29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병원약사회 ‘2025년 병원약사대회’에서 ‘미래병원약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래병원약사상’은 최근 5년간 학술 활동과 전문 역량이 두드러진 만 45세 이하 병원약사를 대상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회원 10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연진 약사는 2020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 준비 과정에서 약제부 시스템 구축과 운영 세팅을 총괄하며 안정적인 진료 환경 조성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정맥영양 관련 매뉴얼과 병원형 프로세스를 구축해 환자 영양관리의 표준화와 환자 안전성 확보, 치료 효과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병원약사회 영양약료 분과 의원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연구와 교육을 수행했고, 한국병원약사회 대전·충청지부의 영양약료 교육에도 참여해 지역 내 전문 역량 강화에 앞장섰다.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격 취득에도 적극적이다. 김 약사는 영양약료 전문약사(2021년), 국가공인 정맥영양 전문약사(2024년)를 취득하며 임상약제 업무 정착과 전문 약료서비스 기반 확대에 기여해왔다. 또한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 환자 영양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연구·교육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연진 약사는 “전문약사로서 환자 중심의 약료서비스 확립과 정맥영양 분야 발전을 위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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