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백곡면 노신마을 이승기 씨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승기 씨는 진천군 4-H 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연합회 활동에 10 여 년 이상 참여했으며, 수도작 분야와 드론 조종 기술을 이용한 병충해 방제 활동을 하는 백곡면의 대표적인 청년 후계농업경영인이다.
또한, 성실한 활동으로 그간 도지사 등 다수의 표창을 받고, 꾸준한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승기 씨는 “지역의 청년 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좀 더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며 “이번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세웅 백곡면장은 “우리 지역 청년 농업인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활동을 항상 응원하겠다 ”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승기 씨는 지난달 열린 ‘제 46회 충북도 4-H 대상 ’시상식에서 영농기술 개발 부문 근면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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