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북부소방서는 지난 29일 베어트리파크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9청소년단과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전수 서장을 비롯해 119청소년단원 44명과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단원들은 “소화기는 꼭! 잘 보이는 곳에 두세요” 등 화재 예방 문구가 적힌 푯말을 들고 방문객들에게 안전 의식을 전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이후에는 베어트리파크 세미나실에서 소방안전교육과 소방과학 프로그램 체험이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단의 참여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부모님께 드리는 안전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활동은 단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는 오는 12월 24일 부모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안전 메시지를 가족과 공유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119청소년단이 직접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메시지를 전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단과 함께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