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진천청년회의소는 진천군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천청년회의소는 20세 이상의 청년을 대상으로 지도역량 개발, 지역 사회 개발, 국제와의 우호 증진 등을 통해 청년회원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내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진천청년회의소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꾸준히 모아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천 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태규 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진천청년회의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진천군도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사업 운영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