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이웃을 위해 이어지는 다채로운 활동

문화동 지사협, 강동대학교 건축학과 RISE사업단, 호암직동 지사협 참여

강승일

2025-11-28 07:36:48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각양 각층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봉사와 역량 강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거제시와 부산시 일원에서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2026년 추진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거제시와 부산시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협의체 활동의 결속을 다졌다.

강동대학교 건축학과 RISE사업단은 충주시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고 밝혔다.

강동대학교 건축학과에서는 ‘나무달구 돌달구’건축학과 동아리와 충주시가 협력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학생들과 교수진이 다양한 주거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도배 작업, 노후 유리 교체, 보일러 교체, 문 교체 및 도색 공사 등 주거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에 필요한 핵심 공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주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에서 ‘마음튼튼 반려식물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의 자연 체험과 정서적 위안 증진을 목표로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1회차는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금전수를 심으며 정서적 안정감을 품었고, 2~3회차는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4호점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기만의 토피어리를 만들며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호기심과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하고 활력있는 활동을 진행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연이은 나눔과 봉사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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