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솔동에서 ‘올바른 자전거·PM 이용 캠페인’ 전개

“무단 방치 금지·안전모 착용 강조”… 3월부터 이어온 생활 안전 캠페인, 지역사회 참여 확대

이정욱 기자

2025-11-28 07:33:24

 

 

 

세종시, 한솔동에서 ‘올바른 자전거·PM 이용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28일 한솔동 일원에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6차 올바른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난 3월 보람동을 시작으로 새롬동, 고운동, 도담동, 다정동에 이어 여섯 번째로 이어진 것으로, 지역 내 올바른 이동문화 정착을 목표로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세종시청과 세종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한솔동 행정복지센터, 한솔지구대, 안전보안관 등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해 한솔동 주변 학교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이용 시 ▶무단 방치 금지 ▶안전모 착용 ▶승차정원 준수 등 필수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위반 사례가 발생하기 쉬운 이용 행태를 설명하고, 안전 규칙이 적힌 홍보물을 공영자전거와 공유 전동킥보드에 부착하는 등 시각적 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작은 구급함 등 생활 밀착형 홍보물품을 배부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며 캠페인 효과를 더했다.

 

조은강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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