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추위를 녹이는 온정의 나눔 활동 이어져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 에이빗코리아, 칠금신협, 동량면 지사협, 충주로타리 클럽 참여

강승일

2025-11-28 07:31:32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어느덧 다가온 추위를 녹이는 온정의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8일 난방비가 부족해 추위에 떠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위원들이 성금을 모아 100만 원을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에이빗코리아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 30개를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매년 강해지는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직접 전달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칠금신협은 칠금금릉동 경로당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400만 원을 전달하면서 경로당 회장, 총무들을 초청하여 따뜻한 음식도 대접하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동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8일 어려운 이웃 17가구를 방문해 부식꾸러미와 수자원공사와 적십자에서 김치를 전달하며 행복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충주로타리클럽은 교현안림동 저소득 5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가구당 10kg씩 전달되어 겨울철 식생활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분들 덕분에 충주시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라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분들을 찾아가며 따뜻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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