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27일 충주시 소태면 복탄2리 인다락마을에서 ‘찾아 가고 집수리 하고’사업을 진행하며 집수리와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마을을 선정해 등기구 교체, 노인 친화 편의시설 설치 등 간단하지만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10개 조합사 임직원 40여 명은 충북 3호 사업 마을로 선정된 인디락 마을을 찾아 노후주택 30여 가구의 전등, 방충망, 안전 손잡이 등을 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혈지압 등 건강서비스를 마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성남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충북지역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거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으로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꼼꼼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충북 도내 10개 자활기업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해마다 충북 시·군을 순회하며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농어촌 마을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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