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마음 잇는 감동의 후원 이어져

어린이집 아동부터 지역단체와 공공기관까지 이웃돕기 동참!

강승일

2025-11-25 08:40:46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에서 따뜻한 마음과 마음을 잇는 감동의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이편한세상어린이집은 25일 바자회를 개최해 모은 성금 131만 원을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원아와 학부모들은 바자회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장난감,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해 모은 금액으로 성금을 마련해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절기에 대비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서 300만 원 상당의 등유쿠폰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등유 난방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10가구에 각각 30만 원의 등유 쿠폰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을 모아 생동감 넘치고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는 모범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수동 통장협의회는 25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4개 고등학교의 학생 8명에게 총 4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연수동 통장협의회는 정기적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히 격려하고 있다.

SGI서울보증보험 충주지점은 25일 충주시에 300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충주시청에서 진행한 이날 기탁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SGI서울보증보험 충주지점 관계자와 충북농아인협회 충주시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북농아인협회 충주시지회로 지정 기탁된 성금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농아인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엄정지사는 지난 24일 충주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매월 도로공사 엄정지사 직원들이 매달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조성한 해피펀드를 통해 마련했다.

한국도로공사 엄정지사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드림스타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음을 다하는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정성이 이웃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만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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